2016년 7월 15일 금요일

20160716 제대로 된 팀을 만나긴 정말 힘들다.

이전 회사의 팀이 와해되고,
각자의 길을 떠났습니다.

이전 회사 사람들간(팀 내)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자유롭고 즐거웠는지 지금 환경에서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 명이 회사 분위기를 다 망쳐놓고, 사원들 입에서는 xx님이 너무 무섭다 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
저는 왜 그 한 사람의 기분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 되어야 하는지,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지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전 회사의 팀장님께 조언을 구했는데 결국 듣게된 조언은 한약같은 조언이었습니다.

= 나서지 마세요. 그러다 너님만 이상한 사람 됩니다.

ㅎㅎㅎ
이전 팀장님 역시 회사 대표에게 아무 소리 안하고 묵묵히 팀을 위해 참았던걸 봤고,
그렇게 책임을 가진 사람을 또 만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쨋든... 이전 팀이 너무나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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