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1일 화요일

느낌이........

스타트 업?
Start-up?
멀게 느껴졌는데, 별거 아닌 것 처럼 다가왔다.

다만, 주와 종이 바뀌면 멀게 느껴지는 것 쯤으로 생각된다.
직업이 있고, 스타트 업을 부업으로 하는 것이면 전혀 무리가 아닐 것인데...
스타트 업이 주라면 이로써 수익을 창출해야 하고 이는 내 삶과 우리의 삶이 결정되는 변수가 된다.

이제 막 30 대가 됐지만 벌써 20대 때 도전해보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된다!
뭐 그래도 항상, '아직 늦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내자가추'가 있지 않은가! ㅎ ㅔㅎ ㅔ

뭘 해도 그렇듯.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답을 낼 수가 없는데...
그래서 결국 직장 생활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직원들 때문에 빡치는 경우도 많고,
빡치면 나가서 담배도 피우고,
담배 피우면 건강이 나빠져서,
회사를 그만 두고싶지만,
여우같은 자식과 불여우 같은 마누라가 있어서,
쉽사리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살려고 편의점에 들어가서,
100원이라도 아껴야지 생각하며,
사무실로 돌아가,
빡치게 만든 사람의 '얼'을 한 번 감상한 후,
퇴근 시간을 기다리다,
기승전병의 글을 쓰게 되는 것은 다 같은 이유 인가보다.

결론은, 스타트 업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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