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누구나 예상할 수 있듯 엄청 일찍 도착했습니다.
준비 위원회? 분들은 밖에서 끽연을 하고 계셧구요... ㅎㅎ
그리고 내려가 화장실에 들렀다 입성! 무려 3, 4등을 했습니다.
Go라는 언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떤식으로 사용하시나, 어느정도 대중화 되어있나 등등 모든 것이 궁금했기에 삼성역으로 향했었고, 생각보다 적은 사람(연휴라서?)에 살짝 놀랬습니다. 그래도 대략 120~150명 정도 참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GopherCon 2015 유툽 영상을 조금 보며 시간을 기다렸고(13시 시작) 사람들이 들어 차면서 약 13시 5분 즈음 시작했습니다. 일단 처음부터 제가 개인적으로 설레하는 외국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어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해외에서 Go는 어떤 위치이며 작년 컨퍼런스와 올해와의 비교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 참 멋있다.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발표자 분은 Go로 서비스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을 GopherCon 2015 에서 사용된 슬라이드를 사용해 발표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없이 갔다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문법의 이해가 없었고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이러다 '듣기만 하기, 읽기만 하기'가 저의 전공이 될것 같습니다..ㅡ.ㅜ.
어쨋든 불의의 사고로 발이 너무나 아픈 관계로 3시간 밖에 참여하지 못하고 왔지만 그래도 즐거웠고 다음에는 아프지 않은 몸을 이끌고 즐겁게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라 스칼라 코딩단'의 TH님을 뵙게 되어서 마음의 안정을 약간 찾았습니다. ㅎㅎ 해맑게 웃으시며 인사해주셨는데, 저는 발이 아픈관계로 4가지 없이 앉아서 인사를... ㅠㅠ 말도 못해드리고, 다음에 라 스칼라 코딩단 가면 해명아닌 해명을 해야겠습니다.
그럼이제... untold를 들으러... 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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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old를 다 들으니... 마치 드라마의 "다음 화에 계속됩니다." 느낌을...
절정에서 '안알랴줌'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쨋든 너무 자세하고 입문자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 해주셔서 보는 것만으로도 유익하네요. 라고 쓰고 따라 해보지 않는 게으름... ㅠㅠ
그리고 페북에도 썻지만,
Frame work 라는 용어가 IT나 회계에서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최근 조금씩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정의(약속?)된 곳에 정해진(약속된?) 것을 넣으면 결과가 나온다! 이런 느낌이랄까?
여전히 와꾸가 안 잡히지만 재미있습니다. ㅎㅎ 와꾸라니... ㅋㅋㅋㅋㅋㅋ
어쨋거나 내일은 뭐 공부할 지 또 이너넷 세계를 탐방 해야겠습니다. 뿅!
개인적으로 KV LEE님같은 사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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