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한 단어로 요약 : 합격.
.....
나는 비 전공자다.
1. 그리고 나는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를 믿지 않으려 노력한다.
" 저는 비 전공자 인데 1주일 공부하고 합격했어요! " 등의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믿지 않는다
내가 취득한 수 개의 자격증 중에(모두 비 전공 ) 인터넷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쉬운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물론 내 머리가 매우 좋지 않다. ㅠ.ㅠ)
2. 내가 위의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사실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 만약에 있을 불합격 소식에 나는 정말 나 자신을 비관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짜 쪽팔리지! 수 많은 합격자들 속에서 가면을 쓰고 울고 싶지는 않았다.
3. 지금 한 번에 합격해도 시간이 아까울 판에 똑같은 공부를 또 하고 싶지 않았다. 어떤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도 같은 생각이었지만, 그래서 나는 한 번 떨어진 시험은 재 시험을 치지 않는다(사실은 그냥 재 시험 준비 했어야 좋았을 법 한 것도 있다.) .
4. 기분이 '존나 조쿤' 상태이다. ㅋㅋ 어쨋거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 가는 이 길을 꾸준히 걸어가 볼련다........ 제발 머리가 좋아졌으면 좋겠다 ㅠㅠ
5. 시험 점수는 65/75/85/55/85 점으로 과락 없이 합격한 것 같다.
사실 나는 2과목과 5과목(전자계산기 구조, 데이터 통신... 맞나? ㅋ)에서 한 번씩 과락을 맞은적이 있다(기출).
그래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팠고(전자계산기 구조와 데이터 통신이 과락이 젤 많이 나온다는 것 같음),
기출에서 1과목 데이터 베이스는 평균 85점 이상의 점수를 얻었었는데... 이번엔 ㄷㄷㄷ
그리고 4과목 소프트웨어 공학! 두둥!
이 과목은 기출풀 때 항상 고득점 했었는데 똥줄 지리는 점수가 나왔다 ㄷㄷㄷㄷㄷㄷㄷㄷ
3과목은 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항상 점수가 잘 나왔던 것 같다.
6. 합격을 위해 도와주신 유수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친구가 정보처리 딸 생각이 있으면 반드시 유수 선생님 강의를 들으라고 추천해줌... 약 2년 전에..ㅠㅠ)
실기까지 합격한 후에 유수 선생님께 연락이 닿는다면(?) 콜라를 선물로 드릴 생각이다.
덧. 글을 대충 쓰고나니... 말투가 줩때 역겹네... 글싸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찰을 해 봐야겠다. -_-.........
끗!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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