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몇 번 글을 작성했지만, 저는 잡다한 취업 2번 + IT 취업 1번 총 3번의 구직자 노릇을 경험했습니다.
처음 회사에서 워낙 소중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경험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쨋든, 이 바닥에서 저는 이렇게 했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두려 합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잘 나가는 사람의 이야기는 너무 많다. 꼭 잘 나가는 사람만 이런 글을 작성해야 하느냐?
2. 분명 나같이 하위 50%에 속하는(빽, 돈, 머리, 여유, 친구 등이 없는) 사람도 있을텐데 일종의 공감을? 나눠보자.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어짜피 소기업 들어갈 거 마음 가짐이나 잘 가지자.
저로서는 중견, 대기업 들어갈 능력이 없이 평생 소기업이나 쓸고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있는 친구의 조언은 일찍 일이나 시작해서 경력이나 쌓으라는 것.
지금까지는 맞는 소리 같습니다. 가지도 못할 곳 처다보느라 자격증 딴다고 시간낭비 돈낭비 할 바에야 그냥 일 시작해서 경력 쌓는게 좋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력서를 오만군데 다 뿌리고 면접에 오라는 족족 다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3번의 구직자 노릇에서는 이력서를 정말 한국식(대기업 양식 혹은 문방구에 파는 이력서 등)으로 작성했었습니다. 뭐 특별할 것도 없고 누가봐도 3초도 안보고 버릴 이력서와 내용이겠죠.
물론, 굉장히 많은 조언글들을 봤습니다(이력서도 글로배운...).
제일 말도 안될것 같은 조언이 "저는 몇남 몇녀의 뭐로서"라는 말을 쓰지 마라고 하는 조언들인데 정말 저렇게 쓰시는 분이 계셔서 하는 말일지 그 조언조차 옛날부터 C+P했기 때문에 남아있는 조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엄한 요청이 와서 나중에 이어 써야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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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훑으며 구직해보기 #2
바닥을 훑으며 구직해보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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